Recent Trackback»

04-25 07:32
블로그 이미지
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만화로 배우는 이야기 학교 만화로 배우는 이야기 학교
오쓰카 에이지, 노구치 가쓰히로, 김성민 | 북바이북 | 20140828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한 부인이 수고스럽게도 최근 이삼일 동안 자기네 동네뿐 아니라 이웃 동네까지 찾아가

 

"콜레라 부적을 드립니다' 라는 종이를 돌리고 다닌다. 종이에 인쇄된 내용을 보면, 원숭

 

이와 닮았으나 다리가 3개 달린 괴수가 그려져 있고 '구마모토의 어떤 곳에 빛나는 물체

 

가 밤마다 나온다. 이것이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어 사람을 부르뫼, 한 사람이 그 모습을

 

확인하러 다가가보니 "우리는 바닷속에서 사는 '아마히코'다. 올해부터 6년은 풍작이 이어

 

지겠지만, 각지에서 역병이 돌아 6할의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적혀 있다. 안세이

 

시대, 콜레라가 '콜로리'란 이름으로 유행할 때 팔던 부적과 똑같은 내용의 부적을 낡은

 

기모노 속에서 발견한 부인은 사람들을 살리고자 찍어내 돌리고 다니나, 요즘 같은 세상

 

에 이런 걸로 안심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오쓰카 에이지 교수님의 "만화로 배우는 이야기 학교" 168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웹소설 작가되기 웹소설 작가되기
양효진(연희효), 정연주 | 들녘 | 2014042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10대를 위해 씌여진 책이다. 그리고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형들을 위한 페이지도 있다.


하지만, 20대 이상 성인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조아라, 피우리넷, 로망띠크, 신영미디어, 문피아 등 웹소설을 연재할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한 소개가 특히 좋았다. 



이 책은 웹소설에 대한 책이다보니, 그와 비슷한 웹툰에 대해서도 종종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 책의 123쪽중 일부를 그대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여러분도 즐겨 보는 웹툰이 있지요? 아예 만화를 보


지 않는다면 모를까. 대다수 사람들이 웹툰을 즐길 거


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 작품 이상 말이지요. 저희


들도 웹툰을 즐겨 봅니다. 좋아하는 작품은 날짜를 챙


겨서 맞춰 보고 마감이 끝나면 한 작품을 골라서 1화


부터 막 업데이트된 마지막 화까지 '정주행'을 하기도 


해요."



웹툰 작가들중에, 웹소설을 꾸준히 본다는 사람은 못 만나본 것 같다.


반면, 웹소설 작가중, 웹툰을 안 보는 사람 역시 거의 못 만나본 것 같다.


자신의 컨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상되기를 원한다면,


작화 실력을 키워서 웹툰을 연재하거나, 아니면 그림작가와 협업으로


웹툰을 연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래의 책 [달나무의 고양이방]도 웹툰을 종이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