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Trackback»

04-16 17:13
블로그 이미지
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톰 래스(Tom Rath), 김태훈 | 한빛라이프 | 2014021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불치병에 걸린 저자가, 각고의 노력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생활습관을


책으로 엮어냈다. 따라서, 다른 건강서에 비해, 책이 전체적으로 체험 위주로 씌여 있는데


그 점이, 이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게끔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와


자신의 과거 나쁜 습관도 솔직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이 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졌다. "아~ 저자도 예전에는, 우리들처럼 이렇게 형편없는 습관을 가졌었구나.


그렇지만 그 이후 좋은 습관으로 바꿔서, 지금은 이렇게 건강이 좋아졌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당뇨병 홈케어 당뇨병 홈케어
강남성모병원 파워 당뇨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043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당뇨병은 혈관뿐 아니라 신경까지 망가뜨린다. 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피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신경들을 손상시켜 감각을 둔하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몸에 난 ㅅ아처를 느끼지 못하고 방치해두었다가 악화된 후에야 발견하게


되는 일이 혼이 있다.


이처럼 온몸에 뻗어 있는 혈관과 신경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어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신체장애를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하면 생명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미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발병하기 전에 당뇨병을 조기 진단해 관리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또, 합병증이 나타나더라도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당뇨병과 그로 인한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무시해야 할 말이다. 모르는 척 시간을 흘려보내는 동안 합병증은 점점


세를 불려 우리 몸을 치명적인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

당뇨병 홈케어 33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몸이 젊어지는 기술 몸이 젊어지는 기술
이홍규, 김영설, 오타 시게오 | 청림Life | 2011062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운동을 조금 강하게 시작하는 것은, 몸에 '에너지 고갈 상태'를

만들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서 연소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뱃속을 비워도 체내에 '에너지 고갈 상태'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유산소운동 전에 강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이 없기 때문에 단시간에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

공복은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리는 효과도 있으므로, 보다

에너지를 쉽게 만들 수 있고,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연소될 것이다.

물론 중요한 대회나 퍼포먼스의 질이 요구되는 경우에 반드시

공복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공복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때로는 먹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리려면

운동 전에 '빵이나 김밥' 같은 탄수화물을 결코 먹어선 안 된다.

확실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 전의 공복 상태는 매우

괴롭다. 나도 그 괴로움을 잘 안다. 그렇지만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몸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시작하고 '공복감'도 사라진다.

운동 후에는 먹어도 좋으므로, 그 후에 맛있는 밥을 먹는다.


페이지 : 몸이 젊어지는 기술  153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수면 다이어트 수면 다이어트
한진규, 조미량, 사토 게이코 | 넥서스BOOKS | 2013102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수면을 4시간밖에 할 수 없었던, 즉 잠이 부족한 그룹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체내 물질이 증가하고 식욕을 감퇴시키는 체내 물질

은 감소했다는 자료가 발표되었다.


우리의 뇌는 활발히 활동해야 할 낮에 나른함이나 졸음을 느끼

면 이에 저항하려 한다.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뇌 안에서 식욕이

증가하는 시스템이 작동해 단것이나 강한 맛의 음식을 찾게 된다

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증진되는 것은 물론 맛이 강하

고 살찌기 쉬운 음식을 찾도록 몸이 변화된다.
페이지 : 수면 다이어트 29쪽

다른 다이어트 이론들과 상충되는 내용들도 다소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학문이 급속히


성장중이라, 아직 학계에서 통설이 정립되지 않은 까닭일 것이다. 가령 이 책에서는


잠들기 전에 음식을 먹어도 괜찮다는 주장이 실려있다.



전체 내용은 3분의 2 정도는 수면에 관련된 것이고, 3분의 1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이론이 실려 있다. 책이 46판형으로 작은데다가, 한 챕터가 그림 1페이지에 내용은


불과 1페이지 정도(길어야 2페이지 정도)로만 이루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술술 잘 읽힌다. 책을 손에 들고 몇 십분이면 독파가 끝난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마흔 뱃살과의 전쟁 마흔 뱃살과의 전쟁
우에모리 미오, 이소영 | Style조선(스타일조선) | 2013043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가만히 서서 하는 뱃살운동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제 걷기

운동에 접목해보자. 따로 운동 시간을 낼 필요 없이 평소에 걸어 

다닐 때 배에 힘을 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걷기운동을 지겹도록

했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는 사람은 운동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잘못된 걷기 방법을 바로잡으면 체형이 바뀐다. 

매일 아침마다 걷기운동을 해도 1kg 도 빠지지 않았던 사람이

뱃살운동을 병행하면서 6kg 이나 빠진 예도 있다.


서서기본 자세를 잡느라 고생했던 사람은 걸으면서 그걸

어떻게 하나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지금 당장은 못 해도 

상관없다. 익숙해질수록 고통은 사라지고 편안함이 찾아올

것이다.
페이지 : [마흔, 뱃살과의 전쟁] 125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40대 힐링 살찌지 않는 몸만들기 40대 힐링 살찌지 않는 몸만들기
한성례, 미쓰오 다다시 | 혼미디어 | 2014012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1. 근육운동이 꼭 필요하다.


2. 당근을 먹어라


3. 앉아서 지내면 안 된다. 컴퓨터도 서서 사용해야 한다.


4. 지하철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꼭 계단을 활용해라


5. 취침 직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6. 하루 정도의 단식은 건강에 매우 좋다


7. 음식은 먹는 순서만 지키면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도 마음껏 먹으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다

그 순서는, 물을 먹는다, 섬유질을 먹는다(야채, 과일), 단백질을 먹는다. 당질을 먹는다


8. 씹는 횟수만 증가시켜도 먹는 양이 현저히 줄어든다. 지금보다 약 3배 더 씹어라.


9. 일어나는 시각을 고정시켜라, 잠을 규칙적으로 자며 충분히 자면 살이 빠진다.


10. 잠옷과 침구류에 신경을 쓰라. 확실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이 전해주는 다이어트 이론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이상과 같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그중 마지막 장은 건강 보조제를 먹으라는 이야기만


씌여 있어서, 그런 부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못 되는 장이었고,


그 앞까지의 1,2,3,4 장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었다.



요즘 이 책 외에도, 수면 다이어트라는 책을 따로 하나 더 읽고 있는데, 이 책의 4장이


수면 다이어트에 관한 것이라, 두 책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 전혀 상반되는 내용들이


각각의 이론과 논거들을 바탕으로 매우 설득력있게 기술되어 있어서, 


두 권중에서 딱히 어느 한 책만 정설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이 책의 또 한가지 큰 특징은, 기존의 여러가지 다이어트 이론들이 매우 낡은 것이며


기존 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실험결과들이 많이 나왔음을 소개해주는 부분들이었는데,


여기서는, 아~ 과학이라는 것도 너무 맹신해서는 안되겠구나. 그냥 그 당시까지의


연구성과일뿐, 과학이 발전하면서, 지금 옳다고 믿고 있는 것들이 나중에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스쳤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패트릭 홀포드(Patrick Holford), 박지선 | 세상풍경 | 2012042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상당히 오래전의 정보에 기반해 집필된 책을 국내에 번역 출간한 경우인 것 같다.


최근 의학계의 발표와는 상당히 동 떨어진 매우 오래된 데이터가 가득했다.


책의 본문은 비록, 2도 인쇄로 되어 있었지만, 아주 오래된 흑백 사진을 보는 것 만 같았다.



그리고, 2배의 출력비와 2배의 인쇄비를 들여가며 2도로 디자인 된 본문이었지만, 


이 책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디자인적인 문제점이 무척 많았다.


지나치게 빽빽한 표와 작은 글자들, 물론 책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지면을 보는 순간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의 Editorial design 이었다. 



내용은, 결국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서 비만을 해결해야 한다는, 매우 교과서적인 것인데,


한가지 특이할만한 점은, 이미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버린 경우에는,


그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도, 비만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드니


어린 시절에 비만세포의 수가 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지적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가 아니라,


우리가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이었을때 결정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지금 자기 자신의 뱃살만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녀의 비만도 동시에


관리해야 할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프랑스 아동용 교양만화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읽혀 지고 있는『막스와 릴리』시리즈입니다. 릴리(LILI)와 막스(MAX)는 남매입니다. 두 주인공이 가정에서나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와 사건들을 꾸밈없이 세심하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한 번쯤 경험하고,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묘사했습니다. 이 책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은 우리 어린이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같이 읽고, 그 문제에 대하여 가족들과 해결 방안을 찾아갑니다. <막스와 릴리>는 책의 크기 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더해 주며, 책의 뒷부분에는 '여러분도 막스와 릴리 같은 일을 겪어본 적이 있나요?' 코너가 있어 핵심적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3권 <막스가 협박을 당했어요>에서는 키도 작고, 운동능력도 부족한 주인공 막스가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학교 축구 대회에 나가고 싶어합니다. 딴 아이에게 밀리기도 하고, 때론 무시당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마음의 갈등과 도전해 오는 상황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통해 용기와 끈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5319437&orderClick=LAA
가끔 보는 사람은 어린아이들의 엉뚱하고, 도저히 답을 낼 수 없는 질문에 파안대소를 하며, 고놈 참 귀엽네, 또는 맹랑하네 이러고 즐거워하고 말면 될 일이지만, 아이들과 늘 함께 해야 하는 부모나 선생이라면 경우가 또 다르다. “이게 무슨 색깔이에요?” “응, 이건 밤색이란다.” “왜요?” 같은 대화가 한두 번도 아니고, 노상 이어진다면 엄마 아빠 눈에 불이 켜질 법도 하다. “몰라도 돼!!” 그리고 아이들은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바삐 사는 것은 다 마찬가지일 텐데, 프랑스에 오래 살다온 누군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프랑스의 부모들은 이 “몰라도 돼!!”라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끈기 있게 아이들과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사는 게 팍팍하여 곧잘 험한 얼굴이 되고 마는 우리네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일상적이고 습관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일상이 여유롭다고 해도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인내와 애정이 필요한 일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어떤 얘기를 먼저 꼭 꺼내고 아이에게 들려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품는 수많은 의문과 질문에서 시작해도 즐겁고 보람 있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겠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도와주는 시리즈가 <막스와 릴리>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품을 수 있는 질문, 겪을 만한 상황을 모아놓고, 부모와 아이 모두 두려움 없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


<막스와 릴리>는 동화나 만화 속 환상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문제들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준다. 시험과 책은 싫고, TV는 너무너무 보고 싶은 막스와 릴리는 바로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 잡지사에서 일하며 십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는 저자 도미니끄 드 생 마르스는 두 아들 아르뛰르와 앙리를 키우면서 얻은 살아 있는 아이디어들을 이 시리즈에 담아내고 있다.

시리즈의 첫 권인 『막스가 협박을 당했어요』에서 막스는 동네 형들에게 자전거를 빼앗긴다. 자전거를 찾으려면 300프랑을 가져오라는 형들의 협박에 엄마 지갑을 뒤지는 막스. 자전거를 잃어버린 것을 혼날까봐서 몰래 엄마 지갑에 손대는 것이다. 그러나 괴롭힘을 당했을 때는 무엇보다도, 엄마 아빠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뿐 아니라 괴롭히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인상적인 교훈을 주는 에피소드이다.

릴리는 시험을 두려워한다. 『릴리는 시험이 무서워』는 시험을 망치고 사람들한테 바보 취급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릴리를 통해 공부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와 싸워 이기고,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법을 알려준다.

지난 월드컵 때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들끓게 한 축구가 『막스가 골을 넣었어요』에도 등장한다. 축구에 한창 빠져 있는 막스는 축구경기를 열광적으로 지켜보고, 주말 내내 축구 연습을 해서 마침내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다. 이 책은 축구라는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서로 경쟁하는 운동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릴리, TV 없인 못 살아』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보고 싶어 하는 TV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온종일 TV를 보느라 다른 일을 못하게 되어 부모님은 물론 동생에게까지 핀잔을 들은 릴리는 캠코더를 빌려 직접 다큐멘터리를 찍는다. 릴리가 찍은 다큐멘터리에는 거의 온종일 TV 앞에 있는 부모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중독성이 강한 TV를 비롯해서, 모든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막스, 책이 무서워』에서 막스는 수업시간에 책을 잘 읽지 못해 창피를 당한다. 릴리는 책을 싫어하는 막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게 해준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린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여행에서 새끼 송아지를 보고 어떻게 태어났을까 하는 궁금증을 품는 막스와 릴리. 『막스와 릴리,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는 생명과 사랑,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 대해 말하면서 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풀어나간다. 이런 것들을 깨달아가면서, 어린아이지만 자연과 우주의 신비를 느낀다는 것, 막스와 릴리가 꼬마 철학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나게 보여준다. 이 책은 평소 쉽게 얘기하기 힘든 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준다.

<막스와 릴리 시리즈>에 나오는 릴리는 판단력이 뛰어나면서도, 장난기 많고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릴리는 어린아이답게 동생 막스에 대해 질투하기도 하고, 짓궂고 고약한 말도 곧잘 한다. 또한 막스는 그 또래의 여느 사내아이처럼 개구쟁이라 사고도 많이 치지만 따뜻하고 활동적인 아이이다. 막스는 잘 웃고,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욕구가 크며 명예를 중요시한다. 막스는 릴리에 비해 근심을 싸안고 사는 편이다. 서로 성격이 다른 오누이는 때론 티격태격 다투고 때론 서로 도우면서, 우리 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둘 다 우리 주위에서 어느 때나 볼 수 있는 아이들이고, 아이들답게 세상 사는 이야기를 편견 없이 스폰지처럼 쏙쏙 흡수하는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바라는 바를 깨닫고 자신의 생각을 세우고 남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원색의 현란한 색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수채화 풍의 그림은 어린이들의 눈에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을 전해준다. 각 권 별로 마지막에 준비되어 있는 질문들은 아이와 부모를 따스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끌어준다. “부모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이해하시나요? 엄마와 아빠는 여러분을 어떻게 낳았을까요? 부모님도 TV를 너무 많이 보는 것 같나요? 여러분과 대화도 안 하면서 TV만 보시나요?” 이런 질문들은 어린이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어, 자신의 관점이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판단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또한 부모들은 아이의 생각과 태도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이 내놓는 의외로 기발하고 영민한 대답에 코가 납작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아이 날씬하게

? ? ? 테라피 | 2007. 6. 12. 23:09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345851&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6author%253D%2525B3%2525B2%2525C0%2525E7%2525C7%2525F6%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비만클리닉 전문가가 임상에서 검증한 생활프로그램으로 우리아이의 몸을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책. 이 책의 특징은 기존 도서가 지닌 원론적인 접근을 벗어나 실용 이론서로서의 역할과 함께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동기 부여형 워크북이라는 점이다. 비만 유형별 어린이들의 8주간의 추적 관찰기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단순히 비만으로부터의 탈출만이 아닌 청소년을 위한 총체적 건강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24228000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509215&orderClick=LAA
 
저자 : 남재현
1963년 서울 생.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으며 연세의대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내과, 내분비내과 전문의로서 연세의대에서 내과학 강사로 근무했고 대한비만학회 편집간사, 대한영양의학회 편집간사로 활동했다. 또한 미국비만학회, 미국당뇨병학회, 유럽당뇨병학회 회원으로 많은 연구논문을 썼다. 현재 비만과 성인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프렌닥터 내과>의 원장, (주)프렌닥터 CEO, 성인병예방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활 습관이 병을 만든다』, 『의사가 말해 주는 내 몸에 좋은 다이어트 나쁜 다이어트』 등이 있다.
http://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5016942

'? ? ? 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블리오 테라피  (0) 2007.06.12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0) 2007.06.12




:
 

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