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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여자는 서운하고 남자는 억울하다 여자는 서운하고 남자는 억울하다
윤진희 , 미하엘 아이히함머(Michael Eichhammer) | 샘터사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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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 독일인 잡지편집장 출신의 소설가가 쓴 책이다.

 

심리학자등 전문가들 인터뷰도 싣고, Q&A 코너의 형식을 빌어온 부분도 있는 등,

 

일반 단행본에 비해서는, 잡지의 형식이 조금 가미된

 

나름 공들여 씌여진 알찬 책이다. 그러나, 새로운 것은 많지 않았다.

 

 

독일 출판계에 떠도는 말 중에서, [가위와 풀로 책을 쓴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저기서 오려 붙여서 책을 쓴다는 말 일 것이다. 이 책이 다소 그런 편이다.

 

아마, 그간 편집장으로 일하며 접했던 좋은 글들을 모아서 쓴 책 같은데,

 

차라리 저자가 소설가이기도 하니, 자신의 경험담 같은 것을 썼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이 책에서, 데이트 비용에 관한 부분이 나오는데, 이 주제는, 독일도 여전히

 

고민하는 문제인 것 같다.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더치페이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자가 첫 데이트에서는 약간 더 지출할 것을 기대하는 독일 여성의

 

비율이 아주 없지만은 않다고 저자는 쓰고 있다. 


데이트 비용에 관한 문제라면 아래의 책 실용연애전서가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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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남자 바라는 여자 밝히는 남자 바라는 여자
앨런 피즈(Allan Pease), 바바라 피즈(Barbara Pease), 이종인 | 김영사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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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지 모르겠으나, 남녀관계에 대한 책중에서 부부가 공저한 경우에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사회적 압력 때문에, 여자들이 평소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을


아주 대놓고 목소리 높여 외친다는 점이다.


아마, 남편과 공동 집필하는 과정에서, 그럴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가령, 출판사측에서, 내숭떠는 여자에게 "이렇게 말하면, 공저의 의미가 없지 않느냐?


남성과 같은 목소리를 내지 말고, 여성이 진짜 원하는 것을 말하라" 라고 부추긴다거나,


이러한 부추김에, 여자로서는 딱히 다른 방향의 이야기를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Gold Digger 로서의 입장을 설파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추정해본다.



이 책 역시, 부부가 공저하면서, 출판사측에서, 


혹은 담당 편집자가 그렇게 역할 분담을 시킨것인지 모르겠으나,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것은, 오직 '자원' 뿐 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남녀관계에 대하여 부부가 공저한 책들을 한 두권 더 읽어보아야겠다.


여성이 gold digging 하는 것이 지극히 옳은 일이라고 당당히 설교하는 것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였는지? 아니면 부부공저의 전형적인 특징인지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남녀가 만난 이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한 책인데,


이 책이 유용하려면, 일단은 먼저 남녀가 만나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아래의 앱을 추천한다


에센, 정오의 데이트, 미팅포유, 클럽타임, 이음, 디오스팅, 단거리연애, 윙크팅  


위의 앱들은 채팅앱? 또는 소개팅앱? 들로서, 일단 남녀가 만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만난 이후에는, 그 만남이 연애로 진입해야 할텐데,


그를 위해서는 아래의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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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다이어트 영화관 발칙한 다이어트 영화관
윤장봉 | 다음생각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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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조금전, 영화평론가 정성일씨의 강의를 듣고 왔는데,


다이어트 전문 의사 출신 영화평론가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쓰게 되어 신기한 느낌이다.



영화감독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영화평론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 정성일씨의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중에 한명이 영화평론가가 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참으로 모범적인 답을 해주셨지만, 영화평론가가 되는 방법이라는 것이 정해진 답이 없는


영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데,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영화평론가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무척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도 스쳤다.



이 책에 대해 나쁘게 말하자면, 본격적인 영화 관련 서적도 아니고, 그렇다고


본격적인 다이어트 서적도 아니다. 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블로그에 올라오는 잡문


같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럭 저럭 꽤 재미있게 읽었다.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읽었던


책이라,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이 부실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흡족하지 못하였지만,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영화 관련 이야기들이, 책 읽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꼭 보아야겠다고 체크해둔 영화가 몇 편 된다.


그 중 하나가, 이 책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배두나 주연의 [공기 인형] 이라는 영화이다.


그 밖에도, 저자의 폭 넓은 영화취향 덕분에,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좋은 영화를


소개 받는다는 점이 이 책이 미덕이라 하겠다.  




다이어트와 영화를 잘 연결시킨 재미있는 기획의 책이었다고 생각하며, 


비록,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적었지만, 영화를 좋아한다면 일독을 권하는 바이며


다이어트 관련한 충실한 내용은, 아래와 같은 책을 통해서 얻으면 적절하리라 본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실천일텐데, 

아래의 책은, 실천을 도와주는 워크북이라는 별책 부록도 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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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무엇을 더 원하는가 여자는 무엇을 더 원하는가
마이클 실버스타인(Michael J. Silverstein), 케이트 세이어(Kate Sayre),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 비즈니스맵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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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략컨설팅펌에서, 채용 설명회를 오곤 했었다.


이들이 국내 재벌기업들과 달랐던 점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사소하면서도 인상깊었던 것은


호텔에서 케이터링을 불러서, 학생들을 잘 먹였던 점이다. 



당시, 이런 회사들(맥켄지, BCG, ADL, 등등 수도 없이 많이 오곤 했었는데, 이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아~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은, 현란한 수사와 화려한 장표로 뭔가 대단한 지적 성취나


뛰어난 발견, 예리한 통찰을 수시로 수월하게 해내는 것 같아 보이던 그들이, 


실은 꽤나 뻔한 소리들을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랄까?  


그들의 비싼 양복과, 미남미녀 프레젠터, 뭔가 월스트리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그리고, 그들이 나눠준 다소 신기한 기념품과 진귀한 음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었을 뿐


이제와서 되돌이켜보면, 전략컨설팅펌의 보고서라는게 외화내빈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뻔한 사실도, 대단한 권위를 실어서 뭔가 있어보이게끔 하는 재능은 높이 살만 하지만,


내용 측면에서 그냥, 국내 저자가 혼자서 쓴 소박한 보고서 보다도 빈약하다는 느낌이다.


만약, 이 책을 집어든 사람이 대학저학년생이고, 아직 컨설팅회사의 발표 자료 같은 것을


접해본 적이 없다면, 문화 체험 차원에서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이 책의 제목 - 여자는 무엇을 더 원하는가? 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차라리 아래의 책이 낫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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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연애 전서 여자용

여자 | 2007. 8. 4. 02:07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298110&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5BD%2525C7%2525BF%2525EB%2525BF%2525AC%2525BE%2525D6%2525C0%2525FC%2525BC%2525AD%2526author%253D%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내 남자인지 확인하는 11가지 아주 쉬운 테스트, 여자가 운명의 남자를 포기하는 9가지 이유, 남자가 일으키는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여자가 알아 두어야 할 8가지 비법, 꼭 피해야 하는 남자 유형, 남녀 사이를 망치는 15가지 장애물, 진지한 관계를 위한 대화에 성공하는 14단계 비법 등이 담겨있다. 철저히 실용연애 중심이기 때문에 남녀문제에 있어서 거슬리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저자들은 현실적인 관점에서 쓴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23265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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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명쾌한, 그러나 매우 효과적인 남녀관계 매뉴얼!"
연애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던 모든 것, 그러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모든 것을 아주 '실용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이다. 자기가 원하는 여자(혹은 남자)를 찾고, 자기에게 맞지 않는 여자(혹은 남자)는 효과적으로 걸러내고...데이트 첫단계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마다 필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책의 첫머리에서 저자들은 분명히 선언한다. 자신들은 매우 지적인 사람들이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삥삥 돌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할 말을 다 하겠노라고, 독자의 감정이 상하든 말든 신경쓰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 책은 분명하고 명쾌하다. 그리고 놀랍게도 매우 지적이다. 일부러 재미있게 쓰려고 남녀관계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지도 않았고, 이상적인 남녀관계에서나 나옴직한 말과 행동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냥 이건 이렇고 이러니까 이렇게 하라는 식의 상쾌하고 간단한 매뉴얼 느낌 그대로다. 그런데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 두께가 괜히 그렇게 두꺼운 것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연애 생초보자, 연애 무경험자, 연애 좌절자는 물론 연애 포기자도 그대로 따라할 수 있을만큼 자세하게 알려주고, 왜 그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납득시킨다. 중요한 부분은 거듭거듭 강조하고 넘어간다. 게다가 제대로 된 연애가 곧 자기사랑과 직결됨을 보여준다. 이런 점들이 바로 연애학 서적을 원서까지 통달하다시피한 리뷰어가 흥분하는 까닭이다.

먼저 '여자편'을 보면, 자신이 원하는 남자의 조건 리스트를 먼저 준비하라고 한다. 그리고 남자가 차지하고 싶어 할 여자로 변신하는 법, 남자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법, 접근하는 남자를 테스트 하는 법, 문제를 일으키는 남자 처리법, 남자 관리의 비법과 오래 오래 그 남자와의 사랑을 지키는 법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다음 '남자편'을 보면, 성공하는 '선수'들의 습관, 나만의 스타일로 여자를 사로잡는 법, 데이트에서 체크해야 할 사항, 여자가 일으킨 문제를 처리하는 법, 잘 이별하는 법, 진실한 관계로 이르는 법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말이 좀 거북스럽게 들릴뿐이지 이렇게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곳은 많지 않다. 남녀관계를 이렇게 정확하게 분석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p.s. 책표지를 자세히 들여다 보시라. 웃음을 터뜨리며 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구성과 편집도 깔끔하다. 14,400원은 이 책에서 얻을 깨달음에 비하면 거의 헐값이라고 단언한다.

http://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458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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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없이 바람 피우기

여자 | 2007. 7. 22. 02:29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303147&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5B8%2525AE%2525BD%2525BA%2525C5%2525A9%252B%2525BE%2525F8%2525C0%2525CC%252B%2525B9%2525D9%2525B6%2525F7%2525C7%2525C7%2525BF%2525EC%2525B1%2525E2%2526author%253D%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이 책은 불륜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것은 종교학이나 윤리의 몫이라는 말이다. 대신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최대관건인 들키지 않는 법에 대해 다룬다. 이 내용은 잠재적인 바람둥이, 바람순이와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필요하다.

두 명의 남녀가 함께 쓴 이 책에는 바람 피우는 사람이 들키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어떤 사람과 바람을 피는 것이 좋고, 어떻게 헤어지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들키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노하우가 실제 사례에 근거해서 담겨있다. 저자들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락하기, 밀회 장소로 좋은 것, 알리바이 만들기 등 매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발칙한 책이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런 책은 들키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관건. 책의 표지를 뒤집어 보면 이 책의 보관 비법이 들어있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2326500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509086&orderClick=LAA
당신의 마음속에 누군가가 들어와 앉게 된다면, 수시로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싶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애인과 연락을 하는 것은 당신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반면 아주 용의주도하고, 조심스럽게 행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연애하는 동안 늘 따라다니는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에, 사소한 실수라도 배우자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연애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짬이 날 때마다 애인과 전화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과 전적으로 육체적인 것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특히 대화 욕구가 강하게 작용한다. 애인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면서 연락을 하고 싶다면 의심 많은 배우자를 철저하게 따돌려야 한다. 그래야 내 가정을 파산에서 구할 수 있다. 파산을 막으려면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 pp.98-99
위반을 했을 경우에 이른바 딱지를 해당 관청에서 당신의 집 주소로 보내기 때문에, 만일 당신이, 배우자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간 경우에는 더욱 문제가 될 것이 분명하다. 배우자에게 세미나에 참석하러 '대전'에 간다고 말했는데, 벌금 고지서 딱지에 적혀 있는 위반 장소가 '춘천 소양로'라면 어떻게 해명할 수 있겠는가? 바람피운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배우자가 증명할 길이 없다 하더라도, 거짓말을 한 사실은 분명 밝혀질 것이고, 당신에 대한 신뢰감은 땅에 떨어질 것이다. 배우자와의 사이가 부자연스러워지고, 끊임없이 의심을 받아야 하거나, 다음 출장 때에는 감시를 당할 수도 있다. 그렇게 때문에 애인과의 밀회 여행길에는 좌우가 경찰이나 무인 과속 측정기 같은 것을 절대로 주의해야 한다.--- pp.153-154

다행히 옷에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체취다. 속사정도 모른 채 집에서 반가이 당신을 맞아 줄 당신의 배우자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당신과 살을 맞대고 살아왔을 것이다. 그(그녀)가 당신 몸에서 풍겨 나오는 생경한 냄새를 지나칠 수 있겠는가? 당신을 유혹하던 은밀한 향기가 덫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숯은 강한 냄새를 빨아들이는 데 다시 없이 좋다. 차 안이나 사무실 책상 아래 숯을 두면 냄새를 상당 부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용 탈취제도 준비해 두면 이럴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러한 상비 용품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30~60분 이내에 진한 향수 냄새까지도 담배 연기에 찌들 수 있을 만큼 담배 연기 자욱한 레스토랑이나 술집에 앉아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삼겹살집이나 돼지 갈비집에 가서 고기로 떨어진 기력을 채우고, 냄새를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p.83

http://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460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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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발견

디지털/전자 책 | 2007. 7. 8. 18:46 | Posted by 부코


책 소개
김현주 시인의 시는 사랑의 두 가지 측면을 보여준다. 사랑에 대한 강렬한 애증과, 그 사랑의 격정으로부터 도피하여 소소한 일상에로의 몰입이다. 후자는 과연 사랑이 없는, 사랑과는 무관한, 사랑으로부터의 완전한 도피 상태일까? 시인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후자는 사랑의 상처로부터 탄생하였으며, 새로운 사랑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기간으로, 더 진실된 사랑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며 사랑을 잉태하고 꽃피우는 기간으로 보고 있다.

김현주 시인은 사랑의 환희와 사랑의 상처를 변증법적으로, 더 아름다운 다음 번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삶을 살아왔다. 이제 사랑의 상처로 쓸쓸한 타인들의 가슴까지 어루만져주려 이 시집을 세상에 내 보인다. 이 시집은 일종의 감성 연애 시집으로 격랑이소용돌이 치는 사랑과, 잔잔하고 고요한 밤 바다 같은 일상을 대담하고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소개
김현주
(저자): 김현주 시인은 대학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고 유아원 선생님과 유치원 교사를 거쳐 논술지도교사로 활동한 바 있다. 아동미술지도와 어린이 시창작 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여러편의 어린이 시화집 간행과 시화전 개최에 참여하였다. 고아원과 장애아동 복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두 번째 시집과 연애소설, 그리고 에세이툰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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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 혁명

남자 | 2007. 6. 12. 23:05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292031&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5B9%2525AB%2525C0%2525DA%2525B3%2525E0%252B%2525C7%2525F5%2525B8%2525ED%2526author%253D%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저자는 그가 인터뷰 한 100여 명의 무자녀 여성을 다음과 같은 세 분류로 나눈다.

(1) 아이를 필요로 하지 않은 여성들 - Childless By Choice
(2) 아이를 가지려 했지만 가질 수 없었던 여성들 - Childless By Chance
(3) 그리고 이런저런 연유로 살다보니 아이 없는 살게 된 여성들 - Childless By Happenstance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509055&orderClick=LAA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509055&orderClick=LAA

…… “자녀가 없다”는 사실만큼 개인의 삶 속에 담긴 정치적 의미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사건은 없는 듯하다. 『무자녀 혁명』은 여성 개개인의 내밀한 고백을 통해 지금까지 프라이버시라 여겨져 왔던 경험 속에 실은 다양한 사회 구조적 힘과 정치적 파워의 영향력이 깊이 파고 들어와 있음을 성공적으로 읽어 내고 있다. 엄마로서의 삶 못지 않게 성공을 쟁취하고픈 여성의 갈망, 이유 없이 과도한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불임 여성의 불행, 동성애자에게 가해지는 이중, 삼중의 억압과 낙인, 이혼, 재혼을 반복하는 동안 결국은 자식을 모두 빼앗긴 여성의 허탈감 등. 자신의 진솔한 경험에 터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구체적인 삶에 뿌리내리고 있는 만큼 공감의 파장이 크고, 약자들의 고백인 만큼 호소력이 강하다.……

- ---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http://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456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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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연애 전서 남자용

남자 | 2007. 6. 12. 23:04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298111&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5BD%2525C7%2525BF%2525EB%2525BF%2525AC%2525BE%2525D6%2525C0%2525FC%2525BC%2525AD%2526author%253D%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아마존의 남녀관계 부문 장기 베스트셀러로 사랑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에서 벗어나 쓸 데 없는 것은 제외하고 철저하게 '실용 연애'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남녀관계를 다루는 많은 책들이 주로 남녀의 심리에 관한 원론적인 이야기나 화합에 관한 메시지를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점잔을 빼거나 좋은 말로 포장하기 보다는 연애의 시작부터 마지막에 이르는 각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여자가 싸우는 3가지 방식, 그리고 그 대처법, 여자가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는 8가지 비법, 로맨틱한 감정을 유지해 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4가지 비법,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장소 11선 등이 담겨있다. 미국의 데이트 문화이기 때문에 한국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저자에 따르면 남녀 관계에서 작용하는 심리의 기저는 같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된 방법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23265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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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509062&orderClick=LAA

<실용연애전서 - 남>

1. 나도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2. 성공하는 '선수'들의 여러 가지 습관
3. 나만의 스타일이 필요하다 : 옷차림과 자신감
4. 여자는 어디에.... : 그곳에 가면 여자를 만날 수 있다
5. 접근, 말썽 없이 제대로 하기
6. 연애특강 : 여자를 사랑의 포로로 만들어 나의 침실로
7. 탐색전 데이트
8. '전면전 데이트'
9. 첫 키스 그리고....
10. 세상 모든 여자들의 꿈 : 사랑의 화신으로 변신하라
11. 여자가 문제를 일으켰다.
12. 데이트를 마치고 : 사후 작업
13. 이별, 그 어렵고도 쉬운 일
14. 짧은 만남에서 진실한 연인으로
15. 결론

<실용연애전서 - 여>

1.나도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2.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남자가 차지하고 싶어 할 여자로 변신한다.
4.만남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5.남자 사냥
6.접근, 탈없이 끝내기
7.접근하는 남자를 테스트하는 11가지 방법
8.자격 심사 테스트를 앞두고
9.자격 심사 테스트를 하면서
10.중간 평가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11.중간 평가 데이트
12.남자 관리의 비밀, 그것이 알고 싶다
13.남자가 문제를 일으킨다
14.정착의 계약을 준비한다
15.정착의 계약을 맺는다
16.그이와의 사랑을 오래오래 지켜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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