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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1일 5식 다이어트 1일 5식 다이어트
남호진 | 미다스북스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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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본문 94쪽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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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5식'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 자신이 먹던 한 끼의 음식량(밥과 반찬을 포함한)의 1/3을 한끼의 양으로 정하고


이 양으로 하루에 5번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실제로 체험하고 환자를 통해


검증한 방법이다. 1일 5식은 좋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 업무 시간에 어떻게 시간을


내서 실천을 하느냐는 분들이 있다. 간단하게는 아침 식사 때 남은 고구마나 당근, 오이와


같은 것들을 틈틈이 먹을 수도 있고 보온병에 채소과일주스를 싸와서 먹을 수도 있다.


방법은 찾으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있다.


기존에 자신이 먹던 음식을 급격히 바꾸거나 완벽하게 준비된 새로운 식단을 짤 필요는 


없다는 것이 1일 5식의 장점 중 하나다. 물론 추천하는 음식은 있다. 그것은 다음에 다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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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지만 대게의 경우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 시작전보다 상황이 조금 더 나빠진 상황에 도달하게 되고, 한평생 이것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몸은 조금씩 조금씩 더 뚱뚱해진다. 장기적으로 볼 때 거의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개별적인 다이어트 방법 각각의 결함 때문이 아니다. 성인기에 실행하는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성인이 되기 전에 결정된 지방세포의 숫자 때문이다.


다이어트의 시작시점은, 아동기가 적기이며, 청소년기가 마지막기회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남자의 뱃살 남자의 뱃살
유태우 | VITABOOKS(비타북스)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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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남자의 뱃살]이지만, 여자, 어린이, 노인 등 그 누구에게라도

적용할 수 있는 몸매 회복 방법을 다루고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책은 국내외에 수천만종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다.

 

우리 보다 앞선 의료 기술을 지닌, 미국, 유럽, 일본의 의학서적들이

국내 저서 보다 더 나은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정말이지, 세계 어느 나라 의사도 쓸 수 없는

오직 한국 의사만 쓸 수 있는

정확히 딱 한국인에게만 최적화된 책이라는게 바로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다.

 

어쩜 그리도, 한국인의 일상을 잘 파헤쳐서, 이다지도 잘 맞는, 맞춤형 처방을

내놓을 수 있을까? 저자의 의료지식과 기술에도 경탄을 금할 수 없지만,

저자의 독자에 대한, 그리고 환자들에 대한 애정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의사를 넘어선, 조금은 성자(聖者)의 느낌마져 드는 자세로

이 책을 집필했다. 고통받는 인류를 구원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인류애가 느껴졌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단 한명의 환자라도, 어떻게 해서든 구해내려는 의지를

통해, 단지, 다이어트 지식 뿐만 아니라, 닮아가야 할 삶의 양식,

본 받아야 할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예기치 못했던 수확이다.

 

나는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 책의 저자가

 

[여자의 뱃살]

[노인의 뱃살]

[청소년의 뱃살]도 집필하기를...  

 

 

이렇게 입맛을 최대로 만족한 후에는 뱉을 용기를 준비하여 뱉습니다. 그 다음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 한 모금으로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을 헹구어 냅니다.

그런 다음 바로 이어서 물 한 모금을 삼킵니다.

그러면 삼킨 것은 물이지만 희한하게 방금 입으로 맛보았던 그 음식 맛이 목에서 느껴집니다. 즉, 목맛을 즐기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배 속에 들어간 것은 틀림업이 물이지만,

또 한 번 희한하게 내 식욕뇌는 그 음식을 삼킨 것 같은 뒷맛을 느끼게 됩니다.

페이지 : 136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100% 건강한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패트릭 홀포드(Patrick Holford), 박지선 | 세상풍경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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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전의 정보에 기반해 집필된 책을 국내에 번역 출간한 경우인 것 같다.


최근 의학계의 발표와는 상당히 동 떨어진 매우 오래된 데이터가 가득했다.


책의 본문은 비록, 2도 인쇄로 되어 있었지만, 아주 오래된 흑백 사진을 보는 것 만 같았다.



그리고, 2배의 출력비와 2배의 인쇄비를 들여가며 2도로 디자인 된 본문이었지만, 


이 책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디자인적인 문제점이 무척 많았다.


지나치게 빽빽한 표와 작은 글자들, 물론 책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지면을 보는 순간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의 Editorial design 이었다. 



내용은, 결국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서 비만을 해결해야 한다는, 매우 교과서적인 것인데,


한가지 특이할만한 점은, 이미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버린 경우에는,


그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도, 비만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드니


어린 시절에 비만세포의 수가 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지적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가 아니라,


우리가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이었을때 결정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지금 자기 자신의 뱃살만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녀의 비만도 동시에


관리해야 할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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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日1食 이렇게 실패했다

레이첼 맥아덤즈 | 2014. 6. 16. 22:31 | Posted by 부코

나는 1일 1식 이렇게 성공했다 나는 1일 1식 이렇게 성공했다
네이버카페 '1일 1식&간헐적 단식' | 위즈덤스타일 |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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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위즈덤하우스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나구모 요시모리氏의 

1일1식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라는 책을 읽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다.

여간해서는, 타인에게 책을 추천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주위에 당뇨를 앓고 있는 지인에게도 추천하였고,

나는 이 책의 내용을 성실히 실천하여, 큰 효과도 보았다.


물론, 엄청난 변비에 시달리는 부작용도 없지는 않았으나,

3개월간의 1일1식으로, 한달에 평균 3kg씩 총9kg 을 감량한 후에

4개월차부터는 식사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변비 증상이 완화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부작용도 그럭저럭 극복해내면서 적잖은 효과를 본 셈이다. 


그렇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1일1식을 하기 전의 몸무게로 되돌아와 있다.

3개월만에 뺀 9kg은, 그 이후 2개월여 정도 유지되다가

6개월에 걸쳐 다시 9kg이 쪄서, 지금은 1일1식의 보람도 없이

예전과 완전히 동일한 몸무게가 되었다.


말로만 듣던 요요현상인데,,,

나에게 요요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 기타 여러가지 요인들이 짚이기는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여전히 모르겠다. (단지 1일2식을 하고 있을 뿐인데 말이다)




그리하여, 다시금 심기일전하여,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이 책을 골라 들게 된 것이다.


책을 읽고난 이후의 느낌 2가지는,


첫째, 대한민국에는 정말 글 잘 쓰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점이었다.

필진이 그냥 평범한 카페 회워들일 뿐이라고 하는데, 필력이 무척 뛰어났다.


둘째, 그러나, 역시 이 책은 원작에 한참 못 미친다. 하는 점이었다.

1일1식을 직접 실천해본 내가 공감하기 힘든 견강부회가 많았다.


어떤 책의 큰 성공에 기대어 기획된 이런 [실천편] 류의 책이 갖는

한계를 느낄 수 있었다. 아래의 것과 같은 책들 처럼 말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